[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이니스프리가 지난 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 1호 매장을 열었다.
호주는 K-뷰티에 관심이 많은 국가로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이니스프리는 멜버른 1호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자연주의 콘셉트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호주 내 젊은 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호주 1호점은 148㎡(45평) 규모로 호주 대형 쇼핑센터인 '멜버른 센트럴'에 입점했다. 이곳은 멜버른 중심 상권에 있어 지역 주민과 여행객이 즐겨 찾는 쇼핑 명소다.
매장 내부는 수직 정원이 있어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자연주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베스트 셀러인 '그린티 씨드 세럼' 등 모두 600여종 이상 제품들을 갖췄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이번 호주 멜버른 외 중국·홍콩·대만·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베트남·인도·미국·일본 등 해외 12개 지역에 진출해 58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멜버른 1호점을 찾은 현지 고객들.<사진=아모레퍼시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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