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토교통분야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경연이 열렸다.
지난 7일 열린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 [사진=국토부] |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했다. 짧은 시간 동안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력해 국토교통 새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생, 대학생부터 새싹기업, 기업 팀까지 총 21개 팀(86명)이 참가했다. 우승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합리적 주거지 선정 방안을 제시한 'Knock Knock'팀이 차지했다.
각 팀이 제출한 과제물은 국토부 코드저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젊은 참가자들과 노련한 지도자들이 활기차게 소통을 이어가며 아이디어를 견고하게 실현해 나가는 모습이 경이로웠다"며 "이런 현장과의 교감이 국토교통 빅데이터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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