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대북 비료지원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조비는 전 거래일대비 20.55%, 4450원 오른 26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경농(12.22%), 남해화학(3.67%), 이지바이오(4.89%) 등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농약, 비료 생산업체들은 남북 경협 수혜 종목으로 거론된 바 있다.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경우 국제사회 차원의 대북제재가 풀리고, 남북 경협이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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