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오는 14일부터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특판 RP’ 2차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KB증권 제공> |
KB증권은 지난 달 24일 1차 판매된 특판 RP 2차 판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시 총 5000억원의 한도 가운데 1000억원이 설정된 특판 RP는 판매 25분만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가입일로부터 3개월(세전 91일물)간 개인 연 3%, 법인 연 2.3%의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3개월 이후에는 해당시점의 수시 RP 금리가 적용된다.
2차 판매는 총 1500억원 한도로 진행되며 개인 800억원, 법인 700억원을 선착순 판매한다. 개인의 경우 10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 법인은 1000만원 이상 50억원 이하로 매수할 수 있다.
또 신규 및 휴면 고객 외에도 5000만원 이상의 채권을 이전하거나 입고할 경우 월 최대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특판 RP 매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Move to the KB증권’ 이벤트 참여 고객도 매수 가능하다.
김동기 IPS본부장은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라 고금리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해 저금리 시대에 투자 가치가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의 특판 RP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상품 및 이벤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