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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의원 연맹 "북일 국교정상화에 최선 다하겠다"

기사등록 : 2018-06-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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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북일 관계개선을 목표로 하는 일본의 초당파 '북일 국교정상화 추진 의원연맹'이 중의원(하원) 회관에서 총회를 열었다고 11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에토 세시이로 북일국교정상회추진 의원연맹 회장. 에토 의원은 중의원 부의장 출신이다.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에토 세시이로(衛藤征士郎) 의원연맹 회장은 "북일 간 국교정상화는 양국은 물론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와 안정, 번영에 큰 공헌을 하는 것"이라며 "의원 외교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통신은 "북미 정상회담 전에 일본의 대화자세를 어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에토 회장은 "북일 국교정상화 추진 의원연맹은 정부의 외교방침을 배려해 지금껏 활동을 자제해왔다"며 "총회 개최는 10년만이다"라고 말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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