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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지수, 4개월 최고치 근접…북미회담 낙관론

기사등록 : 2018-06-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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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북핵 문제, 공통 분모 나올 것" 기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일본 닛케이지수가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낙관론에 4개월래 최고치에 근접해졌다.

12일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0.28% 상승한 2만2867.41엔에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 최고치는 2만3011.57엔이었다. 지수가 지난달 21일에 지났던 2만3050.39엔을 넘어서면, 지난 2월2일 후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지난 6개월간 닛케이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전문가들은 미국과 북한이 북핵 문제에서 공통 분모를 찾을 가능성을 투자자들이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간자산운용의 마에가와 쇼고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투자자들은 이번 회담에서 모든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두 정상이 공통 지점을 찾고 대화를 계속한다면 시장도 당연히 큰 이벤트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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