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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카이, 첫 합류…열정 가득한 시츠프로브 현장

기사등록 : 2018-06-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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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최종 연습 시츠프로브 현장
오는 20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뉴캐스트 배우 카이의 시츠프로브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 카이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시츠프로브 현장 [사진=쇼온컴퍼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제작 ㈜뉴컨텐츠컴퍼니) 측은 15일 배우 카이의 흡인력 넘치는 시츠프로브 현장 사항을 공개했다.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는 카이의 모습은 물론 편안한 분위기 속 장난기 섞인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시츠프로브(sitz probe) 현장은 주조연 배우들과 앙상블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최종 점검 자리다. 이성준 음악 감독의 지휘로 강렬한 비트의 음악이 펼쳐지며 웅장함까지 더해 팽팽한 긴장감 마저 감돌았다.

특히 카이는 오케스트라와의 첫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초고난도의 넘버로 알려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넘버를 열창해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와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에 완전히 몰입한 카이는 치열하게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오는 20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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