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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외교부 1차관, '북미회담 이후 한반도' 논의 위해 방미

기사등록 : 2018-06-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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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위급 인사와 정상회담 후속조치 협의, 美 의회도 방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국제교류재단(KF)과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DL 공동 주관하는 제3차 한미전략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다.

임 차관은 18~19일 개최되는 전략포럼에서 북미정상회담 개최 이후 한반도 비핵화 등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에 대해 기조연설을 실시하고 미 행정부 고위 인사들을 면담할 계획이다.

외교부 청사 전경. <사진제공=외교부>

임 차관은 미 고위급 인사들과 북미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미 의회를 방문해 의회내 한국 전문 연구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 의원들과의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코리아스터디그룹(CSGK)은 미 의회내 친한・지한 인사들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 전문 연구 모임으로 금년 2월 공식 출범했다. 약 20여명의 연방 하원의원들이 회원으로 참여 중이다.

한편, 임 차관은 워싱턴 일정 후 19일 보스턴으로 이동해 주보스턴 총영사관-하버드대 벨퍼 센터 주관 공동세미나에 참석한다. 임 차관은 미 학계 전문가들과 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정부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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