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한 바른미래당이 18일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뉴스핌DB |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가질 예정이다.
비대위 출범 이후 첫 회의에서는 당 쇄신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후 김 위원장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4당 대표를 차례로 예방한다.
바른미래당은 앞서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전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지난 15일부터 비대위 체제로 빠르게 전환한 바 있다.
바른미래당은 또 변화를 위해 40대 이하의 젊은 정치인들로 비대위원을 선임했다. 비대위원은 오신환·채이배·김수민 의원과 이지현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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