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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윤지성 악플 고소 "명예훼손·모욕죄 고소…추가 고소"(공식입장)

기사등록 : 2018-06-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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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워너원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소속사 MMO가 극성 악플러 고소 사실과 함께 추가 대응 예정임을 알렸다. 

MMO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2017년 소속 아티스트(윤지성, 강다니엘)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팬분들께서 제보해주신 채증 자료 및 당사 법무팀의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법률사무소 온을 통해 2018년 5월 31일 서울 용산 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에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워너원 강다니엘과 윤지성 [사진=뉴스핌DB]

이어 "그럼에도 끊임없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팬 여러 분까지 피해 사례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주신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 성희롱 등 명예훼손 사례에 대한 추가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악의적 댓글과 비방 제보를 부탁했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지난해 6월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11인 안에 들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오는 21일부터는 북미부터 아시아, 호주를 아우르는 월드 투어를 떠난다.

다음은 MMO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MO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MMO 소속 아티스트에게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당사는 2017년 소속 아티스트(윤지성, 강다니엘)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이 중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팬분들께서 제보해주신 채증 자료 및 당사 법무팀의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법률사무소 온을 통해 2018년 5월 31일 서울 용산 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에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끊임없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팬 여러분까지 피해 사례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사는 본 공지 이후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주신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 성희롱 등 명예훼손 사례에 대한 추가 고소를 진행하고자 하오니 신고 접수 이메일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향후 소속 아티스트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추가적인 피해 사례가 발생할 경우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MMO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진행 사항을 알려드릴 것을 말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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