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해외건설협회가 프랑스 공공건설협회와 '반부패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2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사단법인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및 프랑스 공공건설협회와 프랑스 파리에서 '해외 인프라 분야 반부패 경쟁력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안젤라 강주현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상임대표, 부르노 카바니에 프랑스 공공건설협회장이 해외 인프라 분야 반부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삼자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
협약서에는 △해외건협설업체 준법윤리경영 확산 △G20 국가 해외건설협회들과 책임 있는 기업관행 문화 증진 △G20 및 비 G20 국가 공공부문 및 다자개발은행들과의 반부패 민관협력 추진의 내용이 담겼다.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전세계 뇌물사건 중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할 만큼 높은 편"이라며 "세계 각국 건설인들이 자발적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부정적인 이미지 쇄신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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