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토니 크로스가 극적인 역전골을 작성하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이 16강 실낱 희망을 이어갔다.
‘피파랭킹 1위’ 독일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랭킹 24위’ 스웨덴과의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크로스의 극장골로 2대1로 승리, 대회 첫 승리를 안았다.
탈락 위기에 몰렸던 한국은 27일 독일과의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서의 불씨를 살렸다. 이날 2승으로 승점6을 확보한 멕시코가 승리하고 한국이 ‘세계 최당’ 독일을 2골 차 이상으로 꺾으면 골 득실에서 독일과 스웨덴을 제쳐 조 2위를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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