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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靑 시민사회수석...30년 활동한 시민단체 전문가

기사등록 : 2018-06-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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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 출신
경실련 기획실장 역임..20대 총선서 낙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용선 신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30여년 간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한 시민사회 전문가다. 

이용선 신임 시민사회수석 [사진=청와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실장,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청와대 내 참여연대 출신들에 이어 경실련 출신의 기획통이 시민단체와의 소통 채널을 맡게 된 것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인선 배경에 대해 "30여년간 시민사회단체 활동으로 쌓아온 정책경험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 소통의 창을 더욱 확장시킴으로써 각계 시민사회의 혁신적 사고와 창의적 제안들을 정책화시키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기존 사회혁신수석은 시민사회수석으로 명칭을 변경, 이 신임 수석이 초대 수석을 맡게 됐다. 외형적으로는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과 대화를 담당하는 역할이다.

 

<약력>

-1958년(60세) 전남 순천, 서울대 토목공학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실장,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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