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세종시에 발생한 대형 화재에 대해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수습이 가능토록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관련 기관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1시16분경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후 4시 현재 27명이 부상을 당했다. 

국토부는 기술안전정책관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한국시설안전공단 전문가를 현장에 급파해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라 조속한 화재 수습 지원을 위한 상황실(상황실장 기술안전정책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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