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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사기 혐의 벗었다…"차용금 변제 합의 마쳐, 소 취하 접수 완료"

기사등록 : 2018-06-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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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이상우가 사기 혐의를 벗었다.

이상우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지난 2015년 친한 지인에게 단순 차용금으로 2억 원을 빌린 바 있으나, 지인과 차용금 변제에 대한 합의를 마쳐 오늘 소 취하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수 이상우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이어 “지인과는 워낙 막역한 사이였기에 이런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팠고 지인 역시 변제 과정에서 다소 오해가 있었는데 대화로 풀지 못하고 고소에 이르게 된 부분에 대해 속상해하고 있다”며 고소까지 간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상우는 “하지만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제 때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도 모두 제 잘못이다. 지금이라도 지인과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인에게 빌린 돈은 단순 차용금이며 사기, 편취, 땅 명의를 속였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지만 진행 과정에서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이로 인해 가족과 팬들에게 실망을 시켜드려 죄송할 따름이다. 앞으로 매사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우는 지난 25일 사업가 A씨에게 2억원 상당의 액수를 편취했다는 내용으로 고소를 당했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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