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월트디즈니가 21세기폭스 지분의 대부분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미국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미국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21세기 폭스[사진=로이터 뉴스핌] |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월트디즈니가 21세기폭스 자산을 713억달러(약 79조원)에 인수하는 것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월트디즈니가 21세기폭스의 22개 지역 스포츠 네트워크를 매각해야 한다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이로서 우러트디즈니는 21세기폭스 인수전에서 컴캐스트보다 유리한 입장을 선점한 것으로 외신들은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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