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뉴프라이드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를 대상으로 마리화나 제조에 관한 라이선스를 추가 취득하고 자체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25일 자회사 엔피팜(NP PHARM, LLC)이 인수한 캘리포니아 아델란토시(Adelanto) 소재 마리화나 재배 및 운영법인 센튜리온 인더스트리스(Centurion Industries, LLC)가 마리화나 관련 상품 제조에 관한 주정부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이번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취득한 마리화나 관련 제조 라이선스를 통해 재배된 마리화나의 ▲유효성분 추출 ▲관련 상품 개발 등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회사 엔피팜을 통해 진행 중이던 마리화나 관련 바이오 연구개발 범위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이번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뉴프라이드는 자체보유한 마리화나 재배 시설에서 수확된 상품들을 우리 고유의 의료 및 기호용 마리화나 브랜드로 만들어낼 수 있는 전 과정의 사업체제를 확보했다"며 "나아가 의료용 마리화나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마리화나 전문 바이오 회사로 발돋음 하기위한 로드맵을 점차적으로 체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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