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주간해외펀드] 무역전쟁 공포, 글로벌 주요 증시 '하락'

기사등록 : 2018-06-30 09: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계속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에 트럼프 대통령의 완화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다우 종합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유로스톡스(EURO STOXX) 50 지수는 미국이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불안감과 중국 증시의 약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상해 종합지수는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지속되고, 위안화 약세전망으로 내렸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80%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유럽신흥국주식형 펀드, 러시아주 식형 펀드를 제외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1.41%), 해외부동산형(0.61%)이 플러스 수익률을, 해외주식혼합형(-1.58%), 해외채권혼합형(-0.99%), 해외채권형(-0.02%)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547개 중 18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한국투자KINDEX러시아MSCI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펀드가 3.05%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jun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