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KT&G는 부동산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677억5000만원 자금을 출자한다고 29일 공시했다. 

KT&G는 이사회 결의 이후 연내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투자회사에 대한 KT&G 지분율은 50%다. 합작투자회사 최초 설립 시 KT&G 출자예상금액은 120억원이며, 회사명과 대표자는 미확정 상태다. 

향후 진행과정에서 시장 상황, 본계약 조건에 따라 세부내용이 변동될 수 있다. KT&G 투자비는 약 2700억원 예상된다.

KT&G 관계자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수원 대유평지구에 합작 법인으로 쇼핑복합단지를 세울 예정"이라며 "운영권은 신세계가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KT&G [이미지=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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