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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 집중호우 주의…제주 태풍 영향권

기사등록 : 2018-07-0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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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오늘(2일)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중부를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2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점차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낮 동안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도, 충남 북부 100~200㎜(많은 곳 250㎜ 이상), 충남 남부, 충북, 경북 북부와 전북에 40~80㎜(많은 곳 120㎜ 이상), 그 밖의 전국 10~40㎜가 되겠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라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북상 중인 태풍 '쁘라삐룬'은 오늘 저녁 제주해상으로 진입에 내일 (3일) 오전에는 여수 육상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직, 간접적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과 남부내륙은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으로 최고 6m, 그 밖의 해상도 최고 4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 예보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이며 WHO 권고기준도 전국 ‘좋음’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5~2.0m로 일겠다.

2일 날씨[자료=케이웨더]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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