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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원내대표 회담 일주일..한 발짝도 못 나가"

기사등록 : 2018-07-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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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원구성 위한 거대양당 대승적 결단 필요"

[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신속한 원구성을 위한 거대양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며 여야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조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민생 현안은 쌓이는데 국회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진 = 민주평화당>

그는 이어 "근로시간 단축 등 각종 민생현안과 검경수사권 조정, 사개특위 연장문제 등 국회에서 처리할 현안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4·27 판문점 선언 비준 등에도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이를 위해 원구성을 서둘러야 하는데 국민 눈에는 놀고 먹는 국회로 비춰질 것"이라며 "신속한 원구성을 위한 거대양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도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원내대표 회담한지 일주일 됐는데 국회 정상화는 한발짝도 나가지 못했다"며 "이제 국회가 진짜 뭘 해야하지 않겠나"라며 원구성을 위한 실질적 대화를 촉구했다.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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