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김포시 한강신도시의 방음터널 3개소(장기동 및 운양동 일원) 구축을 위한 소음저감시설 설치 공사가 본격화된다. 

5일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실에 따르면 소음저감시설에 총 177억이 투입돼 오는 20일 착공된다. 

[자료=홍철호 의원실]

해당 소음저감시설이 설치되는 차도는 나래지하차도(L=145m), 장기지하차도(L=520m), 운유지하차도(L=200m), 3개소다. 총 865m의 규모로 방음터널화 공사가 추진된다.

지난 3월 설계를 마친 이번 공사는 오는 20일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홍철호 한국당 의원은 "김포 한강신도시 내 도로교통 소음 저감과 시민들의 주거복지 질 향상을 위해서 이번 공사가 아무 문제없이 최대한 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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