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이 내달 1일부터 가격을 최대 7.2% 인상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글렌피딕 수입·판매사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발베니'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상은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가격 인상 제품은 글렌피딕 12년산(500㎖·700㎖)과 글렌피딕 15년산(500㎖·700㎖), 글렌피딕 18년산(500㎖·700㎖), 발베니 12·14·15·17·21년산(700㎖)이며 최소 6.5%에서 최대 7.2%까지 가격이 인상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몰트 원액이 부족해지면서 제조비 부담이 더해져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글렌피딕 18년산.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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