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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2루타 2개 ‘팀 최장 타이’ 46G 연속 출루... TEX는 2연패

기사등록 : 2018-07-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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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전 4타수 2안타... 타율은 0.29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추신수가 팀 최장 타이 4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는 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2018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작성했다. 타율은 0.291에서 0.294로 올랐다. 소속팀 텍사스는 2대7로 패했다.

추신수가 팀 최장 타이 4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추신수는 46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 훌리오 프랑코가 1993년 작성한 텍사스 구단 단일 시즌 연속 출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2루타 2개를 쳐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서 2루타를 작성, 4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그는 우완 선발 마이크 피어스의 초구 시속 140㎞ 직구를 받아쳐 안타로 연결했다. 3회 삼진에 그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인 5회에도 2루타를 작성했다. 이번에도 피어스의 시속 143㎞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넘어가는 2루타 2개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29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추신수는 8회 방망이를 힘차게 돌렸지만 이번엔 중견수 뜬 공에 그쳤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최하위로 2연패를 당해, 39승 51패에 머물렀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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