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9일 대우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유지했다.
대우건설은 산업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대형건설회사다. 한화투자증권 송유림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대우건설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2분기 매출액 2.8조원, 영업이익 1841억원 전망
▶ 대규모 손실에 대한 우려는 낮은 상황이지만, 해외부문의 수주잔고 감소(1Q17 7.0조원 → 1Q18 4.9조원)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세로 접어들고, 영업이익도 매출 감소와 함께 작년 2분기 판관비가 일회적으로 적었던 탓에 전년 동기대비 줄어들 것
▶ 상반기 수주금액이 약 5조원으로 연간 수주목표 9.4조원을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짐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6528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6401억원 대비 0.4%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820억2560만원으로 전년 동기 2211억894만원 대비 17.6%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115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921억103만원 대비 41.9% 감소했다.
1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대우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0.73% 상승한 55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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