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최민호(샤이니 민호)와 임지연이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 개막식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BIFAN 측은 10일 “오는 12일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최민호와 임지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최민호(왼쪽)와 임지연 [사진=뉴스핌DB] |
아이돌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최민호는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2012)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간 최민호는 영화 ‘계춘할망’(2016)으로 스크린에 데뷔, ‘두 남자’(2016)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오는 25일 신작 ‘인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2014)으로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제23회 부일영화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에서 신인여우상을 거머쥐며 데뷔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간신’(2015), ‘럭키’(2016) 등에서 활약했고, 드라마 ‘상류사회’(2015), ‘불어라 미풍아’(2017)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BIFAN 개막식은 12일 저녁 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며 정지영 조직위원장과 장덕천 부천시장의 개막 선언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심사위원 및 특별전 소개, 개막 퍼포먼스 공연 후 개막작 ‘언더독’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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