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검찰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를 12일 소환한다.
서울중앙지검 /김학선 기자 yooksa@ |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10시 회사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탐앤탐스 가맹점들에 재료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소유 업체를 거치게 하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11일 서울 신사동에 있는 탐앤탐스 본사와 김도균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재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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