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심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 중 상당수는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다룰 수 없다고 데니스 셰어 WTO 주재 미국 대표가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셰어 대표는 11일(현지시간) 중국 무역관행에 대한 반기 검토 회의에서 “국제 무역에서 중국의 역할이 매우 거대하고 더욱 커지고 있으며, 중국 정부 주도의 중상주의 무역과 투자가 무역 파트너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러한 심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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