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31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수행기관의 사업추진 상황을 지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창녕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곳이다.
창녕군 관계자가 11일 대한노인회창녕군지회 사무실에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창녕군청] 2018.7.11. |
이번 점검에서는 참여자 모집 방법, 선정기준 적용 및 적정성, 참여자 관리, 사업 추진실적 및 부진 시 사유, 보조금 집행 관리의 적정성, 수행기관 전담인력 활용 적정성 등을 중점 확인한다.
결과에 따라 경고,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사업 운영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사업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은 참여자 공모 및 선발을 통해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75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연선 노인여성아동과장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라며 "민간 수행기관의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운영 실태 점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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