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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인피니트 이성열, 공포영화 '0.0MHz'에 나란히 캐스팅

기사등록 : 2018-07-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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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유선동 감독 연출…곧 크랭크인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아이돌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와 인피니트 이성열이 영화 ‘0.0MHz’에서 만난다.

제작사 ㈜제이엠컬쳐스·㈜몬스터팩토리 측은 13일 “정은지와 이성열이 ‘0.0MHz’에 캐스팅돼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탐사동호회 0.0MHz 회원들이 한 흉가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물로 2012년 연재된 장작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영화 '0.0MHz' 출연을 확정 지은 에이핑크 정은지(왼쪽)과 인피니트 이성열 [사진=뉴스핌DB]

지난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정은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트로트의 연인’, ‘발칙하게 고고’, ‘언터처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풀하우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성열 또한 인피니트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하이스쿨: 러브온’, ‘디데이’, ‘미워도 사랑해’ 등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쌓았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이달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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