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2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한경호 행정부지사가 물놀이 취약지역인 산청·거창지역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경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운데)가 22일 산청 및 거창지역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제공=경남도청] 2018.7.22. |
이날 한 부지사는 물놀이 지역 주위에 비치된 구명환, 구명조끼 등 구명장비의 설치 상태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부지사는 "물놀이 지역에 안전시설과 구명 장비 설치를 확대해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또 다슬기 채취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과 구명조끼 착용, 수영 전 준비운동, 음주 후 수영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5일부터 8월15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하천, 계곡 등 물놀이지역 182독에 위험표지판‧구명장비 확보‧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물놀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