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KB증권은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4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전에 KB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6500원 대비 16% 낮은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여객 중심의 중견 항공사다. KB증권 강성진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아시아나항공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급유단가 상승을 반영해 5,400원으로 하향
▶ 2Q18 영업이익 99억원 (-76.8% YoY) 추정. 시장 컨센서스 66.9% 하회
▶ 급유단가 상승 (+35.2% YoY)을 충분히 운임에 전가하지 못한 것과 대규모 외화환산손실 발생이 실적 악화 원인
▶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현재의 업황 호조가 유지될 수 있다는 판단. 유동성 문제가 부각되거나 이로 인해 매각이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02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571억원 대비 10%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43억2805만원으로 전년 동기 263억2098만원 대비 144.4%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6억6862만원으로 전년 동기 1005억5649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일대비 0.12% 상승한 409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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