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임기가 만료된 곽범국 사장 후임 선임절차를 본격 착수했다. 차기 사장 후보로는 위성백 전 기재부 국고국장과 진승호 전 기재부 대외경제국장,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거론된다. 위성백 전 국장은 행사 32회, 진승호 전 국장과 송준상 상임위원은 각각 행시 33회다.
예보는 임원추천위원회(이 하 임추위) 구성을 끝내고 홈페이지에 사장 모집공고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예보는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차기 사장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등 인사검증 절차를 거쳐 새 사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새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예보 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예보 사장은 기획재정부 차관,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부총재와 함께 금융위 당연직 위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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