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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모레 '조선왕실이 담긴 4개의 항아리' 이벤트 개최

기사등록 : 2018-07-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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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특별전 '조선 왕실 아기씨의 탄생' 연계 행사
온라인 행사는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서 공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박물관 소장 항아리를 관람객이 직접 찾아보고 항아리에 담긴 향초도 증정하는 '조선 왕실이 담긴 4개의 항아리'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실이 담긴 4개의 항아리'는 이날 정오에 국립고궁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230명과 국립고궁박물관 SNS에 방문하는 20명 등 총 250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조선왕실이 담긴 4개의 항아리'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현장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28일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박물관으로 연결되는 통로인 5번 출구에서 나눠주는 홍보물을 받고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입장하면 된다. 홍보물 속에는 박물관에 있는 4개의 항아리가 반쪽만 사진으로 소개돼 있는데 관람객들은 박물관을 돌며 지정된 항아리를 찾은 다음 홍보물 속 반쪽을 그림으로 완성해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행사는 이날 정오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2018년 상반기 특별전 '조선 왕실 아기씨의 탄생'과 연계해 기획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과제를 수행하며 '세종 태항아리', '청자 백자 용무늬 항아리' 등 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다양한 항아리 유물을 재미있게 관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 250명에게는 '조선왕실의 향'을 담은 예쁜 항아리 향초를 증정한다. 행사 참여 후 향초 사진과 함께 후기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립고궁박물관' 단어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5명에 특별전 '조선왕실 아기씨의 탄생' 도록을 증정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모두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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