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보령바이오파마는 유전자 분석 기업 캔서롭과 유전체 분석을 통해 1000여 가지의 신생아 발달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G스캐닝플러스' 검사를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G스캐닝플러스 검사는 유전자 이상 유무를 잡아내는 서비스다. 이러한 유전정보를 확인한 후, 유전체 빅데이터 통합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1000여 가지의 신생아 발달질환을 진단한다.

보령바이오파마 관계자는 "G스캐닝플러스는 합리적인 검사비로 1000여 가지의 다양한 신생아 발달질환을 확인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검사"라며 "유전체 빅데이터 통합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하기 때문에 검사 정확도가 높다"고 말했다.

보령제약그룹의 바이오 의약품 공급 및 유전체정보 서비스 사업을 맡고 있는 보령바이오파마는 앞으로 산부인과·소아과 유전자검사 서비스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예비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개인 유전체 분석서비스 '더맘케어',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검사(NIPT) '더맘스캐닝' 등의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G스캐닝플러스.[이미지=보령바이오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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