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이란산 원유수입 중단 가능성과 관련, 원료유 및 도입선 다변화를 통해 중동산 콘덴세이트(초경질원유) 의존도를 줄여, 손익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인천석화 관계자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미 원료 다변화를 많이 추진해왔다"며 "콘덴세이트를 탈피해 경질원유 등으로 원료유를 다변화해왔고, 콘덴세이트 자체에 대해서도 중동을 탈피해 유럽과 서아프리카 등으로 다변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콘덴세이트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타이트할 것"이라며 "강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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