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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미군 유해 55구 실은 美 수송기, 오전 11시 오산 공군기지 도착

기사등록 : 2018-07-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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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합의사항, 16일 실무회담서 송환 결정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6·25 전쟁 당시 사망한 미군 유해 55구가 27일 오전 11시 오산 미국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미군 유해를 실은 미군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는 이날 오전 5시 55분 오산 미국 공군기지를 이륙해 북한 원산에 도착했다. 해당 수송기는 오전 10시께 원산 갈마비행장을 이륙해 오전 11시 오산기지로 돌아왔다.

북미 양측은 이달 16일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송환 관련 실무회담을 하고 미군 유해 55구가량을 27일 항공편으로 송환키로 합의했다.

이날 미국 백악관은 미군 유해송환 공식 행사를 8월 1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산에서 약식 행사를 개최한 뒤 본격적인 유해송환 행사는 미국으로 복귀한 뒤 하와이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봉환 행사'가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고 있다. 고(故) 윤경혁 일병의 유해가 담긴 운구함이 운구차로 향하고 있다. 2018.07.13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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