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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컨트롤타워 강화 '혁신성장동력 특별위' 출범

기사등록 : 2018-07-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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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로 민간위원 10명 참여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범부처 혁신성장동력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혁신성장동력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혁신성장동력 특별위는 기존의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의 기능을 확대·조정하고 민간위원들의 역할을 강화했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층 등 부서 실장급 10명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특히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민간위원 10명도 위촉돼 연구,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한다.

위원회 간사인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신규분야 발굴, 추진체계 개편, 규제개선 계획 검토 등 성장동력 업무 범위의 확대 및 체계화에 따라 혁신성장동력 특별위로 역할을 확대·조정했다”고 말했다. 

 

kimy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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