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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푹푹 찌는 무더위 이어져...미세먼지는 '좋음'

기사등록 : 2018-07-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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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29일 전국 대부분 30도 넘는 무더위
태풍 종다리, 30일 남해상 진출 뒤 소멸할 듯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일요일인 29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훌쩍 넘어서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사진=케이웨더]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7월의 마지막 휴일인 이날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36도, 강원‧영서 33도, 충북 35도, 충남 37도, 전북 34도, 전남 35도, 경북 35도, 경남 32도, 제주 32도 등이다. 강원‧영동이 29도, 울릉‧독도가 27도로 30도를 밑돌겠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식혀줄 것으로 기대됐던 태풍 종다리는 오늘 일본을 통과, 내일 우리나라 남해상에 진출한다. 다만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져 소멸되겠다.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을 나타내고 있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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