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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자단, 철도공단이 보여준 한국철도에 감탄

기사등록 : 2018-08-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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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방한한 인도네시아 기자단에 한국철도가 가진 기술력을 선보였다.

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31일 뜨구 산토사(Teguh Santosa)를 단장으로 한 7명의 인도네시아 기자단은 광주송정역∼오송역 간 고속열차를 시승했다.

뜨구 산토사(왼쪽 앞줄 3번째)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기자단이 철도공단 본사를 방문해 한국 해외철도사업 진출현황을 듣고 질문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이들은 한국기자협회와 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한-인도네시아 기자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방한 중이다. 철도공단은 기자단을 철도공단 주요사업 현장에 초대하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위해 건설 중인 자카르타 경전철(LRT) 사업 진행현황을 설명했다.

또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를 방문해 철도 고속화 핵심기술인 장대레일 용접과정을 관람하고 종합시험선로 건설현장도 견학했다. 이어 철도공단 본사에서 한국철도 발전역사와 해외철도사업 진출현황 설명을 들었다.

이날 인도네시아 기자단을 접견한 철도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은 “우리공단은 도시철도에서 고속철도까지 철도시스템 기술과 해외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철도공단과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자카르타 LRT 사업에 인니 기자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철도공단이 참여한 한국 컨소시엄은 현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핵심 교통수단인 자카르타 LRT 1단계(5.8km)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후속사업으로 추진예정인 2단계 구간(11.5km), 도시철도 건설사업과 마카사르∼빠레빠레 간 철도사업과 같은 다양한 철도사업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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