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지난 7월 1만8565대를 팔아 전년동기 대비 2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7602대로 4%, 수출은 1만963대로 28% 줄었다.
내수가 소폭 감소에 그친 것은 QM6가 2842대나 팔린 효과다.
르노 브랜드 모델 중 클리오는 지난 달 351대가 출고됐고 트위지는 63대 판매로 연간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8967대, QM6(콜레오스) 1996대 등 총 1만963대가 지난 달 해외 판매되었다.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로그와 QM6 두 모델의 올 해 누적 수출 물량은 각각 7만1003대, 2만3481대로 전년 같은 기간 누적 물량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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