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한강의 생태변화를 100여점의 사진에 담은 특별한 전시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사진=서울시]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2030한강 자연성회복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한강숲 조성 △맑은 물 회복을 위한 자연형 호안 복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한강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와 시민의 노력으로 한강의 생태환경이 개선되는 과정을 담았다. 한강사업본부는 2014년 ‘두모포에 큰 고니 날아오르고, 아이들이 멱 감는 한강’을 비전으로 한강 자연성회복 기본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온난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를 고려한 ‘한강숲 조성사업’과 맑은 물 회복을 위한 ‘자연형 호안 복원 사업’, 생태적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 천변습지를 조성하는 ‘생태거점조성 사업’ 등을 추진했다.
한편 ‘2030한강 자연성회복 사진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생태공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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