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련 지식·정보 통합제공 포털(www.ntis.go.kr)인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가 해외에 첫 진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 NTIS 모델을 기반으로 코스타리카에 제작·수출된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지식 서비스’ 시범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이뤄진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관계자들과 함께 코스타리카 측에서 카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 및 과학통신부(MICITT) 장·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6년부터 축적된 NTIS의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가 해외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한국의 앞선 과학기술 분야 정보 관리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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