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한화케미칼은 종속회사인 한화큐셀과 한화솔라홀딩스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3일 공시했다. 한화큐셀의 나스닥 상장 유지 필요성 감소 및 태양광 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한화큐셀코리아의 음성 태양광모듈공장. [사진=한화큐셀] |
한화솔라홀딩스(모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한화큐셀(자회사)에 합병을 위한 LOI(의향서)를 송부하기로 결의했다. 한화케미칼은 "양사의 합병이 승인될 경우 한화큐셀은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된다"고 밝혔다.
현재 한화케미칼은 한화솔라홀딩스의 지분을 100% 갖고 있으며, 한화솔라홀딩스는 한화큐셀의 지분 94%를 보유하고 있다.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