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단 1가구 남은 서울 양천구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미계약 물량을 차지하기 위해 하루 새 2626명이 몰렸다.
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잔여세대 추가 입주자 모집에 모두 2626건이 몰렸다.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
공급 대상 아파트는 지난달 정당계약 후 미계약 물건으로 나온 전용 84㎡C형 단 1가구. 분양가는 9억3600만원이다.
공급가격이 9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아파트지만 추가 입주자 모집에 신청자가 벌때같이 몰렸다.
신청기간인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전 12시까지 26시간 만에 모두 2626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삼성물산은 오는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7일 잔여세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난 6월 399가구(특별공급 제외)를 일반분양해 1순위에 1만190명이 몰려 평균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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