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8.25 전당대회를 두 주 가량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표심 결집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
8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송영길 후보는 울산신항 신한중공업을 방문해 현장 용접공, 러시아 노동자, 청년 노동자와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진표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강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서울특별시청 노동조합 한마음 축제에 참석한다.
이해찬 후보를 포함해 세 후보는 오후 5시 20분부터 부산 MBC TV방송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9일에는 이 후보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혁신 방향 및 당청 관계 정립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이날 송 후보는 오후 6시 30분부터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당직자, 보좌진들을 초청해 '입 닫고 귀 열고' 경청회를 개최한다.
10일(금)부터 주말까지는 세 후보가 전국을 돌며 합동연설회를 가진다.
금요일에는 강원도당과 충북도당대의원회대회에 참석하고 11일에는 부산·경남·울산을 돌며 당원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12일(일)에는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을 방문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진표(왼쪽부터), 이해찬, 송영길 후보가 박수를 치고 있다. 2018.07.26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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