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남북이 오는 13일 판문점에서 고위급회담을 갖고 제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 협의를 할 것이란 소식에 철도 관련주가 상승세다.

10일 코스피시장에서 부산산업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2만8500원, 15.16% 오른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아티아이도 6.23% 상승 중이고, 그 외 대호에이엘이 5.05%, 푸른기술이 8.40%, 세명전기가 3.03%, 에코마이스터가 4.46%, 현대로템이 3.57% 오르고 있다.

통일부는 전날 남북고위급회담이 오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지난 9일 통지문을 통해 오는 13일 고위급회담을 개최해 판문점선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 정부는 북측의 회담 개최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27일 올해 제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올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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