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루트로닉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30.25% 확대된 18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루트로닉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8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손실 규모가 30.25% 늘어났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4.87% 증가한 236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10억9200만원으로 27.1% 감소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환율 하락과 미법인 인력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매출의 경우 기존 피부·성형 분야에서는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됐다.
루트로닉은 최근 피부·성형 분야 제품 판매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및 독일 현지법인의 경영진을 새롭게 구축하며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최근 피부·성형 분야 제품들이 잇따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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