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8 아시안 축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했다.
축구 대표팀에는 손흥민을 제외한 19명의 선수들이 출국했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뉴캐슬과의 경기를 뛴 뒤 합류한다.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도 역시 손흥민과의 맞대결을 준비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사진= 대한축구협회] |
[사진= 대한축구협회] |
김학범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꼭 금메달을 획득하겠다. 손흥민은 다른 팀들의 요주의 대상이다. 손흥민만의 활용법보다는 상대팀이 집중 경계할 때 다른 곳에서 풀어주면 편해질 것이다. 준비를 철저히 했다. 현재 대표팀은 70% 정도 완성됐다. 한 경기를 할 때마다 5%씩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 결승전에선 100%의 전력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15일 바레인과 첫 경기를 치르는 김학범호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 남자 축구 2018 아시안게임 대표팀 일정
△바레인 8월15일 밤9시
△말레이시아 8월17일 밤9시
△키르키즈스탄 8월20일 밤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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