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강원도에서 서울 방향으로 출발한 차들이 몰려 주요 고속도로가 막히고 있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상행선 일부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진부에서 시속 50km 미만의 지체가 시작, 평창-면온 구간이 시석 30km 아래로 정체되고 있다. 새말과 원주에서 다시 정체되다가 여주와 호법 구간도 막히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교통정보 캡처. 2018. 08.12 14시15분 기준 |
서울양양고속도로도 귀경하는 차들로 붐비고 있다. 서양양에서 인제 구간을 비롯해 강촌에서 서종을 거쳐 남양주까지 정체되고 있다. 내린천휴게소 주변도 정체가 심하다.
중부구속도로는 일죽에서 남이천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톨게이트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보다 자세한 고속도로교통상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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